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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유에프지은행 셋째아기 출산축하금 후원 감사드립니다.
경기도 광주에서 3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 아빠입니다.
21년 시험관으로 어렵고 힘들게 소중한 첫째를 얻었습니다. 난임부부에서 부모로 육아의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아이가 주는 행복감과 가족에 대한 소속감, 부모로써 인내해야할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내 자신이 좀더 성숙하고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난임 시술로 인해 수많은 약과 주사들로 몸이 안좋아지고 호르몬 이상이 느껴지는 컨디션을 이겨내고 제왕절개를 통해 배를 가르고 아이를 만나 너무 행복하지만 한편으론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첫째를 통해 가족에 대한 참 의미를 깨닫고, 둘째가 만약 우리에게 온다면 더 큰 의미로 더 큰 행복으로 우리 삶이 변할 것이란 확신이 생기게 되어 다시 한번 어려운 난임 시술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저희 부부의 계속된 도전 끝에 23년 쌍둥이 착상에 성공하게 되었고, 24년 남,여 쌍둥이를 품에 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셋째아이를 키우고 보살피는일에는 엄빠의 손길과 경제적인 부분들이 함께한다는 것을 체감하는 한해였습니다. 외벌이로 아이를 키우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이제 아이들이 돌이 지나 걸음마를 떼고 스스로의 힘으로 걷기 시작하는걸 보면서 조금 더 힘내자 다짐하는 6월입니다.
때마침 김영식 세자녀 출산 지원재단의 셋째아기출산축하금 프로젝트를 사업을 보게 되었고 지원하게 되었는데 당첨이라는 큰 선물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특별히 후원에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엠유에프지은행에 깊은 감사를 보내며 셋째아기 출산축하금 후원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 광주에서 삼남매 엄마, 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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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담당자님의 댓글
재단 담당자 작성일감사합니다